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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대처법

작성자 :  야초 교주 (천상제3/lev.62) 2019.01.11 | 조회 : 167 | 추천 : 32

1. 우산이나 빨간 천을 펼쳐라
2. 멧돼지 눈을 응시하며 뒷걸음질로 천천히 피해라


3. 나무 위로 올라가라
4. 바위 뒤로 숨어라
5. 공격하거나 도망가지 마라


우리나라는 야생 맹수가 멸종되면서 사실상 멧돼지가 최상위 포식자가 되어 개체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며, 매년 멧돼지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1~2명씩 꼭 발생하고 있다.

멧돼지는 주로 야행성이며, 공격성이 강한 동물은 아니다. 하지만 11월~1월 번식기와 4월~6월 표유기(수유기)에는 매우 예민하여, 겨울철과 봄철에 야간산행을 즐기는 산꾼들은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멧돼지가 공격할 때는 '저돌적이다'라는 한자어처럼 일직선으로 돌진한다. 신체 구조 상 방향 전환이 쉽지 않으며, 점프력이 없다시피한게 멧돼지의 공격법의 특징이다.

그렇다면 산행 시 멧돼지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할까?

1. 멧돼지는 빨간색을 싫어하므로 등산을 갈 경우 옷을 붉은색으로 입는 것도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요령이다. 붉은 옷을 입지 않았다면 붉은 색깔의 큰 보자기나 깃발, 우산 등을 펼쳐도 멧돼지는 피해서 간다.

2. 나무 위로 올라가라. 멧돼지는 점프력이 없기 때문에 높은 곳을 공격하지 못한다. 
멧돼지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대부분이 허벅지의 대동맥 손상으로 인한 과다 출혈로 죽는데, 허벅지를 물리는 이유는 허벅지가 멧돼지의 어금니 높이와 일치하기 때문이다. 

3. 바위 뒤로 숨어라. 멧돼지는 시력이 좋지 않다. 우산이 있다면 멧돼지를 향해 우산을 펼쳐라. 멧돼지는 그것이 바위인줄 알고 어리둥절하며 돌아갈 것이다.

4. 주의사항
a. 소리치거나 등을 돌리고 도망가는 행위는 멧돼지를 오히려 자극한다. 
나무 위로 오르거나 바위 뒤로 숨을 때는 눈을 똑바로 마주보고 움직임을 최소화해서 뒷걸음질로 움직여야 한다.

b. 절대로 도망가지마라. 멧돼지의 달리는 속력은 시속 50km에 육박하여 얼마 못가 공격 당할 수 있다.
도망치더라도 비탈진 곳을 올라가서 도망가지 말고 내리막으로 뛰는 게 오히려 낫다.

c. 절대로 공격해서 제압하려하지 말아라.
감히 호신용 스프레이, 등산용 스틱, 나이프 등으로 제압하려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멧돼지는 경찰이 사용하는 권총으로도 귀밑이나 심장을 정확히 맞추지 못하면 죽지 않는다. 머리뼈에 맞추면 총알은 튕겨 나가고, 몸통에 맞추면 가죽이나 비계에 박혀버릴 정도의 괴물이다. 어설프게 공격하다간 흥분한 어금니에 몸이 만신창이가 되도록 찢기게 된다.

마지막으로, 가급적 정상 등산로를 벗어나지 말고, 겨울철 야간산행 시 안개때문에 가시거리가 매우 짧을 때는 산행을 자제하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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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뚜 벅이
산행시 멧돼지를 만났를때 좋은 대처법입니다. 산에서 맷돼지를 안만나는게 제일이지만 야등을 하다보면 어디 그렇게만 됩니까? 어땠거나 인산 즐산하십시요.   2019-01-12 00:59:33 댓글[0]
제무시
멧돼지가 빨강색을 싫어하는군유 투우에 나오는 소마냥 달라들진 않겟죠   2019-01-12 18:13:58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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